[동대문구] 2012년 공공일자리 사업 본격 시행
[동대문구] 2012년 공공일자리 사업 본격 시행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2.01.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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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로 저소득 취약계층 모두 468명 일자리 제공

동대문구는 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저소득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예산을 지난 해 일자리 창출 예산보다 5억5100만 원이 늘어난 15억2300만 원으로 책정했다. 따라서 올해는 단계마다 117명씩 모두 4차례에 걸쳐 모두 4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2012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서는 노숙인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동대문 관내 노숙인 쉼터인 가나안쉼터와 연계해 노숙인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2012년 공공근로 사업기간은 분기별로 1~4단계로 시행되며, 1단계 사업은 오는 1월2일부터 3월30일까지 모두 3개월에 걸쳐 시행된다. 이번 일자리 참여 신청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정기소득과 재산, 각종 연금 등 자격조회 후 높은 가점을 받은 순으로 선발했다.

참여자는 주 5일제 근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1일 37,000원과 부대경비(교통비 및 간식비)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되며, 4대 보험이 적용된다.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문의는 동대문구 일자리창출과(☎2127-4974)나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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