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서 ‘한국의 버섯 특별전’ 개최
서울대공원서 ‘한국의 버섯 특별전’ 개최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9.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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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26일(일)…희귀 버섯부터 친숙한 버섯 1000여점 볼 기회

달걀버섯 등 희귀 버섯부터 영지, 새송이 등의 친숙한 버섯까지 총 60종, 1000여점을 보여주는 ‘한국의 버섯 특별전’이 이달 10일(금)부터 26일(일)까지 대공원 내 친환경체험전시장에서 열린다. 

▲ 잔나비불로초(사진 왼쪽)와 달걀버섯. ⓒ서울시 제공

서울대공원과 농촌진흥청,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맛이 좋기로 유명한 ‘달걀버섯’과 현존하는 버섯 중 가장 오래됐다는 ‘말굽버섯’, 원숭이가 앉을 정도로 커서 원숭이 의자라는 별명이 붙은 ‘잔나비불로초’ 등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노루궁뎅이버섯, 잎새버섯, 잣버섯, 만가닥버섯 등 생버섯 500점과 동충하초, 운지, 영지 등 약용버섯 50점도 소개되고, 균주 배양과정 전시회와 야생버섯 사진전도 열린다.

전시회 기간 주말과 추석 연휴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는 독버섯을 구별하는 방법과 버섯의 영양적 가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버섯 설명회와 버섯요리 시연회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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