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지역 내 중중 장애인에 신문 전달
[양천구]지역 내 중중 장애인에 신문 전달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1.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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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 1~3급 중증 장애인에 1회,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양천구가 지역 내 장애인에게 장애인 신문을 지원한다. 양천구는 2012년부터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저소득 장애인신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 장애인신문 지원 사업’은 정보에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 200여 가구(국민기초수급자중 1~3급)에 매주 우편으로 신문을 전달하는 것이다. 장애인신문을 원하는 국민기초수급자 중증 장애인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 노인, 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라는 테마로 1989년 1월 26일 창간된 장애인신문은 장애인 정책, 시설, 재활 정보를 비롯해 취업 정보, 창업 아이템, 국제뉴스, 문화 등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한편, 양천구는 2010년 6월부터 말하는 공문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말하는 공문서’는 구청 소식지 등 인쇄물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시스템으로 양천구에서는 바코드 생성기 및 음성변화 출력기를 구입해 보급하고, 공문서, 안내문 등에 바코드를 인쇄해 발간함으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양천구는 서울시 장애인 행복도시프로젝트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2010년 우수구에 이어 2011년 부문별 최우수구로 선정돼 2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양천구는 2011년에는 전국 최초로 장애체험관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2012년에는 장애인복지예산을 약120억 원으로 대폭 증액해 인식개선사업 및 직원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문의: 양천구 사회복지과(02-2620-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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