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을 위한 각종 행정 민원 처리
영등포구 서울국제금융센터(IFCSeoul)1빌딩 3층에 ‘여의도 현장민원실’을 설치하고 지난 9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여의도 현장민원실’은 서울시가 외국인들의 창업·투자 등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내에 33㎡ 규모로 설치됐다.
현장민원실 설치에 따라 국제금융센터 내에 입주한 외국인과 내국인들은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가지 않고도 각종 신고와 제증명서 발급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전담직원 2명이 ▲ 외국인 체류지 변경 신고 ▲ 외국인 등록사실 증명 ▲ 출입국 사실 증명 등 외국인 관련 업무와 ▲ 주민등록등·초본 ▲ 인감 증명 ▲ 가족관계 증명 등 각종 통합민원을 처리한다. 또 구정 홍보사항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장 민원실이 센터 내에 신설됐기 때문에 외국인 뿐만 아니라 인근 회사원들도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외국인들이 글로벌빌리지센터 내에서 원스톱으로 행정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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