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배우 이제훈과의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역 4인방 배우 한가인, 엄태웅, 이제훈, 수지가 출연해 영화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수지는 영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키스신"이라며 "사실 굉장히 떨렸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에 수지의 키스신 상대였던 이제훈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엄태웅은 그런 이제훈에게 "이런 인터뷰 할 때 굉장히 안 친해보이는데 나중에 보면 사귀는 거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이제훈은 "내 입장에서는 손해볼 건 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건축학개론'은 건축사무소에 근무 중인 남자 주인공 승민(엄태웅)에게 대학시절 첫사랑이었던 서연(한가인)이 찾아와 자신의 옛집을 새로 지어달라고 의뢰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로, 2012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http://tvdaily.mk.co.kr/) 바로가기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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