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12 신년음악회’ 개최
[강남구] ‘2012 신년음악회’ 개최
  • 양재호 인턴기자
  • 승인 2012.01.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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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7일(화)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2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희망찬 임진년을 맞아 상임지휘자 ‘서현석’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강하면서도 힘찬 브라스 선율과 다이나믹한 타악기의 사운드가 잘 조화된 20세기 최고의 팡파르로 평가받는 ‘코플란드’작곡의〈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르>로 시작한다.

이어서 강남심포니의 악장 바이올리니스트‘김경아’와의 협연으로 여성적이면서도 지상에서 가장 슬픈곡이라 불리는 비탈리’의〈샤콘느〉가 연주된다.

공연의 마지막은 ‘드보르작’이 뉴욕의 내셔널 음악원 원장으로 초청받아 미국에 머무르던 시기 신세계 미국에 대한 공감과 함께 고향 보헤미아에 대한 향수가 짙게 묻어나는 교향곡 제9번〈신세계〉가 힘차고 희망찬 임진년을 알리며 청중들에게 다가간다.

한편 1997년 창단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 ‘강남심포니’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나라 교향악단으로는 처음으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전곡을 출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날 공연 티켓은 예술의 전당 티켓 예매 홈페이지(www.sacticket.co.kr) 를 통해 예매가능한데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청소년 및 대학생은 50%, 강남문화재단 회원은 30%의 할인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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