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2' 이선희, 멘티 배수정에 질투
'위탄 2' 이선희, 멘티 배수정에 질투
  •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 승인 2012.01.16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선희가 배수정의 아름다운 무대에 질투섞인 찬사를 보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서는 생방송 마지막 진출자 2명을 선발하는 이선희 멘토스쿨의 최종평가가 진행됐다.

최종평가의 미션은 최고의 세션들과 함께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오래도록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멘티들 몰래 초대했다.

배수정은 장이정, 김경주에 이어 무대에 올랐으며 빅마마의 'Break away'를 열창했다. 특유의 장점으로 꼽히는 매력적인 음색과 흔들리지 않는 음정이 그녀의 노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무대가 끝난 후 이선희는 가족들을 보고 눈물을 지었던 배수정에게 "수정이가 아까 울어서 목소리가 잠기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중간평가에서도 칭찬을 독차지 했기에 이선희의 이런 평가는 배수정을 최종합격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만들었다.

 
또 이선희는 배수정의 옆에서 함께 한 이태윤에게 "옆에서 추임새도 넣어주시고 제 무대에서도 그렇게 안 해주시더니"라며 뾰로통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어 스페셜 멘토 가족으로 참석한 배우 이서진은 "남다른 이력 때문에 어머님이 걱정을 많이 하실 거라고 생각되는데 배수정양이 꼭 꿈을 이뤄서 어머님의 걱정을 떨쳐 주리라 믿는다"라며 진실된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Break away'를 부른 배수정은 이승기의 '단념'을 부른 구자명과 함께 나란히 최종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