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10일  ‘여성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한명희 의원(민주당, 비례)을 위원장으로, 이상호 의원(민주당, 비례)과 김기옥 의원(민주당, 강북1)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명희 의원은 한국여성단체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서울시의회 여성특별위원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보장을 저해하는 제도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의 역할 증대와 권익 향상을 의회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여성특별위원회는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주당 공석호(중랑2), 김명신(비례), 김문수(성북2), 김정태(영등포2), 김희전(성동3), 장정숙(비례), 정세환(도봉3)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명희 의원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을 차별하고 억압하는 성차별적 관행 및 제도의 개선과 ‘여성정책 주류화’의 실현을 구체화하여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