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실 8본부 5국으로 확대 개편
서울시, 1실 8본부 5국으로 확대 개편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09.14 13:5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본부 신설로 조직 비대화 우려…3국, 15과는 줄여

▲ 서울시청.   ⓒ서울타임스
서울시는 14일 기존 ‘1실 5본부 8국’에서 ‘1실 8본부 5국’ 으로 기구를 개편하여 오는 2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구개편에서는 복지·경제·주택·도시안전·교육 등 시민과 밀접한 분야의 기구를 확대·보강하여,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도시안전본부, 교육협력국을 신설하고, 복지국을 복지건강본부로, 주택국을 주택본부로, 경쟁력강화본부를 경제진흥본부로 각각 바꾸게 된다.

신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업소상공인과, 도시재생과, 교육격차해소과, 외국인생활지원과, 생활환경과 등도 신설한다.

한편 부서간 유사업무는 연계 추진하여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통합한다.

경영기획실 소속인 자산경영반과 재무과의 공유재산업무를 통합하여 공유재산과를 설치하고, 도시계획국과 균형발전본부에 분산되어 있는 도시개발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 시장정비사업 등을 통합하여 도시개발과를 둔다. 
도시계획국과 경쟁력강화본부에서 각각 추진 중인 마곡개발업무는 도시계획국 산하의 마곡개발과로 통합된다.

반면 사업이 일부 종료되거나, 타 부서 와의 유사중복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부서, 그리고 집행적 성격이 강한 부서는 폐지하거나 관련부서에 통합하기로 하여 문화국과 물관리국, 주택국 등 3개 국과 홍보기획관, 문화시설사업단, 고객만족추진단 등을 폐지하는 등 현재 130개에 달하는 본청 4급 단위 부서를 115개로 줄이기로 했다.



◆ 서울시 개편 전후 기구표

▲ <현행> 14개 실·본부·국, 130개 과(담당관)


▲ <개편안> 14개 실·본부·국, 115개 과(담당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두옥 2017-03-08 20:56:46
도시교통본부장 이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