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이범수, '정겨운 맞수 될까
'샐러리맨 초한지' 이범수, '정겨운 맞수 될까
  • 곽현수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2.01.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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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덕에 기억력 상승, 부사장 공채 경쟁 합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범수의 신약 부작용이 서서히 장점으로 승화되며 그의 능력치를 높여주고 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8회에서 유방(이범수)은 불로불사 프로젝트의 신약을 먹은 이후 몸에서 일어난 부작용으로 인해 고초를 겪었던 것과는 달리 조금씩 특별한 능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 유방은 과도한 성욕이나 진실만을 말해야 하는 부작용 등을 겪어 몇 번씩이나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 날에는 단 한 번 서류를 검토한 것만으로 모든 것을 기억해 내는 능력이 있음이 드러났다.

유방은 자신의 적이었던 항우(정겨운)이 천하그룹의 기존 간부들을 기 죽이려고 실시한 브리핑에서 몇 번이나 말을 중간에서 끊고 달려들어 그룹 내 부채상황들을 줄줄이 읊어댔다.

그리고 이러한 기억력을 바탕으로 부사장 공개채용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그의 능력이 서서히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번쾌(윤용현)과 장량(김일우), 우희(홍수현) 등이 그를 돕기 위해 합세하면서 서서히 샐러리맨으로서의 모습을 갖춰나가 극의 흥미를 더했다.

현재까지 신약의 부작용은 계속해서 등장했으나 장점은 단 하나만이 등장했을 뿐이다. 앞으로 신약의 첫 복용자로서 앞으로 어떤 능력들이 나타나 유방을 최고의 샐러리맨으로 만들어 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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