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커뮤니티사업 공모
[성북구]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커뮤니티사업 공모
  • 양재호 기자
  • 승인 2012.01.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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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단지 선정해 최대 1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
▲ 공동주택 커뮤니티 사업으로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 있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의 입주자 대표회의와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커뮤니티사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커뮤니티사업은 공동주택 주민들이 주체가 돼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복지·봉사·문화 등과 관련한 공익사업이다.

성북구는 권장 커뮤니티사업으로  ▲카 셰어링(car sharing) ▲옥상텃밭가꾸기 ▲작은도서관 운영 ▲공동육아방 운영 ▲인근 주민을 위한 통로 개방 ▲자원봉사 캠프운영 ▲다문화가정 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 주민화합행사, 소식지발행, 텃밭가꾸기, 장난감도서관 운영, 어린이 사생대회, 이웃돕기 아나바다, 친환경농산물직거래 등,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사업들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구는 실현가능성, 주민참여도, 지속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10개 단지를 선정한 뒤, 1곳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커뮤니티사업에 응모를 원하는 주민들은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구정안내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본과 함께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성북구청 9층 주택관리과로 우편을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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