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600개 CCTV로 안전도시 구축
[양천구] 600개 CCTV로 안전도시 구축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2.01.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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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양천통합관제센터, 방범·어린이보호구역·치수방재 등 즉시 현장 출동 가능
▲ 양천구의 'U-양천 통합관제센터'는 경찰이 함께 근무하고 있어 비상상황 발생시 인근 순찰 경찰이 현장에 즉각 출동해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됐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토록 ‘U-양천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U-양천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241대, 아동보호구역 172대, 초등학교 교내 127대, 불법주정차 단속 39대, 치수방재 43대, 쓰레기 무단투기단속 11대 등 모두 633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해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특히 양천구는 고화질의 영상을 지속적·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130만 화소의 스피드 돔형 고화질 CCTV를 올해 안에 25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구는 학교주변과 어린이 보호구역, 주택가 골목 등 범죄발생 가능성이 많은 방범 취약 지역에 CCTV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청소년 범죄 예방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게다가 ‘U-양천 통합관제센터’는 경찰과 관제요원들이 관내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고, CCTV에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이 있어 벨을 누르면 즉시 인근 순찰 중인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사전 범죄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구에서는 CCTV설치 시 장소 선정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안전취약계층인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생들의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U-양천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각종 범죄와 재난 예방은 물론 구민들의 위기 발생시 즉각 대응체계를 유지해 양천구를 안전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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