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올해 치수 사업 중점 진행
[강서구] 올해 치수 사업 중점 진행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1.30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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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빗물펌프장 증설, 하수암거 대폭 개량

강서구는 치수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기존 10년 빈도로 설계된 시간당 75mm의 강우량 대처능력을 올해 관로개량에는 30년 빈도인 95mm로 올려 설계하기로 했다.

작년엔 가양빗물펌프장의 배수 능력을 분당 4050톤에서 5990톤으로 증설한데 이어 공항빗물펌프장의 배수 능력을 분당 540톤에서 805톤으로 상향시킨다. 3월 착공해 내년 말 완공 목표로 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하수 병목현상을 빚던 강서구청 사거리와 가양빗물펌프장간, 가양이마트와 가양빗물펌프장 간 하수암거를 대폭 개량한다.

약 1.7km에 이르는 기존 하수암거를 대용량 암거로 교체하는 공사로 총 3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4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화곡1배수분구 하수관 정비사업도 올해 29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총 연장 29.4km의 관로를 총 554억 원을 들여 정비한다.

총 연장 31.2km에 달하는 등촌1배수분구 하수관 정비사업 역시 올해 77억 원을 비롯해 2016년까지 총 372억 원을 들여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가양유수지내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병행해 1만톤 규모의 저류조를 설치하고 도수로를 지하화 해 환경보존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강서구 치수방재과(02-2600-6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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