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 강한옥, 김영미 의원은 27일 오전 종암동에 있는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 및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운영 상황 등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강한옥 의원, 김영미 의원, 구청 일자리경제과장 등 공무원, 주민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견학은 최근 관심이 높은 사회적 기업, 마을 만들기 사업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동작구에 적용하고자 추진됐다.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는 옛 종암동 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지난 해 12월에 서울시에서 다섯 번째로 센터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사회적기업 창업 설명회, 기업 정보제공 및 컨설팅 등 신규 창업자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존 사회적기업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육성지원 활동과 더불어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마을만들기’사업이란 주민이 마을의 주거환경과 생활여건을 개선해 지역 고유의 정서와 공동체를 회복해 나가는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 사업이다. 성북구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축제 개최∙마을 소식지 발행∙전통시장 활성화 및 마을기업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견학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직접 나와 환영인사를 전하고 환담을 나누는 등 관심을 표명했다. 강한옥 의원은 “성북구의 우수한 사례를 토대로 동작구의 실정에 맞는 사회적기업 및 마을만들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 창의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미 의원은 상도4동 소재 사회적기업인 ‘사이시옷’ 카페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개관한 ‘성대골 어린이도서관’ 사례를 소개하며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한옥, 김영미 의원-성북구 사례 벤치마킹해 동작구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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