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스마트 강남정보관’ 열린다
[강남구] ‘스마트 강남정보관’ 열린다
  • 양재호 기자
  • 승인 2012.01.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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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류발급, 무료도서대여, 7호선 강남구청역에 있어 교통편리
▲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연결되어 있는 강남구의 '스마트 강남정보관'은 도서대여는 물론 간단한 민원서류까지 발급받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에 신개념 복합 편의공간인 ‘스마트 강남정보관’이 신설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월1일 오후 4시 논현동 파로스 타워(7호선 강남구청역 3번 출구) 지하2층에 도서관 무인발급 구정홍보관 카페 등을 두루 갖춘 연면적 665.4㎡ 규모 ‘스마트 강남정보관’을 개관한다.

첫 선을 보이는‘스마트 강남정보관’은 지하철 7호선과 연결돼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이 많은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인근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와 편의를 제공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는 이곳에 2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한 ‘열린 도서관’을 설치해 무료로 대여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0석의 관람석을 갖춘 열린 도서관은 전문 사서가 상주·관리하며 평일은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민원24 체험센터’과 무료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라운지’를 설치해 운영함은 물론 강남구의 앞선 정보화사업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테이블을 설치했다.

아울러 강남의 모든 문화, 관광, 구정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집약해 설치한 ‘홍보관’은 4대의 PDP가 강남 홍보영상을 상시 표출할 뿐 아니라 터치스크린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3개의 ‘커뮤니티룸’을 마련해 기업체 학교 동호회 등이 단체 교육이나 회의,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여할 예정인데 대관료도 시간당 3만원으로 매우 저렴하고 시간 당 1만원에 빔 프로젝터 등도 빌려 쓸 수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 앞으로 ‘스마트 강남정보관’이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에 다양하게 활용됨은 물론 강남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강남의 매력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강남정보관(02-6004-39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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