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자치회관 이용 주민이 더 건강하다
[동대문구] 자치회관 이용 주민이 더 건강하다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2.01.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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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부터 동별 자치회관 순회하며 주민 건강검진 실시
▲동대문구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대사증후군 오락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구민들의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월부터 14개동 주민자치회관을 순회하며 자치프로그램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대사증후군 프로젝트란 동대문구 주민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인 고혈압, 고혈당, 높은 중성지방, 복부비만,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사후관리를 원스톱으로 제공해주는 예방적 차원의 건강관리사업이다.

동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자치회관 프로그램 이용객들이 대부분 주부들인 점을 착안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가정이 편안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3일 용신동을 시작으로 14개동 주민자치회관를 1년 동안 순회하며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설치하고 인바디측정(근육량과 체지방량 측정) 및 5가지 즐거운 건강체크 혈압, 공복혈당,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복부둘레를 측정한다.

구는 측정 2분후면 확인이 가능한 검사결과에 따라 1대1 맞춤 영양상담과 함께 운동처방을 하고 검진에 참여한 대상자들에게는 필요에 따라 월 1회 주제별 교육프로그램과 SMS 서비스를 실시해 맞춤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동별 순회 건강검진이 동대문구 주민들의 구청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동대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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