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학교 폭력, 학생 목소리 청취
시교육청 학교 폭력, 학생 목소리 청취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2.02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서울교육학생참여위 개최, 곽교육감 직접 챙겨

서울시교육청은 2일 오후 3시 ‘서울교육학생참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원 폭력에 대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화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위원회엔 곽노현 교육감을 비롯, 평생진로교육국장, 책임교육과장 등이 참여했다. 본 회의에 앞서 토론연극을 해온 극단 ‘해(解)’가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연극 ‘양들의 침묵’을 20분간 공연했다. 교육감과의 대화에선 ‘학교 폭력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논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교육학생참여위원회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그 동안 4차례 정례회의와 1차례 ‘교육감과 대화’를 진행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3일(금)부터 17일(금)까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자치활동을 집중 운영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