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유재석, 클럽에서 여자보다 춤에 전념"
남희석 "유재석, 클럽에서 여자보다 춤에 전념"
  • 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 승인 2012.02.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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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브이데일리DB

개그맨 남희석의 동기 유재석의 과거에 대해 폭로했다.

남희석이 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MC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남희석은 "과거 유재석과 함께 자주 클럽을 다녔는데 유재석은 여자를 만나는 것보다 주로 춤을 추는데 전념했다"며 "하지만 이는 여자에게 관심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단지 쑥스러움이 많아서 그랬던 것뿐"이라고 밝혔다.

또 남희석은 "유재석이 처음으로 차를 사고 옆에 아름다운 여자를 태운 적이 있는데 유재석이 여자에게 매너 있게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했었다"며 "당시 유재석이 여자에게 멋있게 보이려고 한 손으로 핸들 잡고 유턴을 하면서 핸들을 돌렸는데 운전이 익숙하지 않아 그만 손이 미끄러졌다"고 폭로했다.

 
이어 남희석은 "유재석의 미끄러진 손은 쾅 소리가 나도록 차창을 내리쳤고 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여자에게 화가 났다는 오해를 사고 말았다"고 덧붙여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김수용은 자신이 아끼던 자동차가 폭주족에게 둘러 싸여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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