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 등 총선 후보 공약채택 촉구, 후보평가 병행
진보성향의 시민단체들이 4·11 총선을 앞두고 가칭 ‘총선유권자네트워크’를 출범시킨다. 참여연대와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단체는 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총선연대기구의 정식 명칭과 구체적인 계획을 결정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총선유권자네트워크’는 이번 총선에서 반값 등록금 실현과 한국판 버핏세, 무상의료 등의 공약 채택을 총선 후보들에게 촉구할 계획이다. 또 리멤버 뎀’(그들을 기억하라)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총선 후보들에 대한 언론 보도 내용, 과거 발언 등 각종 정보를 올려 사실상 후보자 평가 작업을 병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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