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12년 주력사업
양천구 2012년 주력사업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2.11 0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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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카드 902개 업소 확대, 수방대책 만전
▲ 2013년 완공예정인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조감도(사진=양천구 제공)

복지 사업이 대세다. 강서구와 양천구는 2012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특히 복지 분야 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양천구는 7개 분야에서 ‘으뜸 양천’이란 주제 아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복지 사업을 비중있게 배치했다.

■복지 정책

노인복지 카드제를 902개 업소로 확대하고 여성정책 부서를 신설하기로 했다. 다기능 종합복지타운 건립, 구립어린이집 20곳 확충한다. 복지시스템을 정비해 복지우선정책을 구현할 방침이다. 긴급 복지 체계를 구축 등을 통해 복지 사각 지대를 없애기로 했다.

■일자리

일자리 확충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미소금융, 사회연대은행, 함께일하는재단과 MOU를 체결해 고용 기반을 조성한다.

직업훈련학교와 연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양천구의 예비사회적 기업을 중점 발굴한다.

■주택

목동아파트와 일반 주택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목동아파트 재건축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일반 주택 지역은 뉴타운과 서남권 주거지 종합관리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갈산지역 주택재개발 사업, 신정차량기지 및 서부트럭터미널 복합개발, 국회대로 주변 도시계획 재정비 등을 추진한다.

■교통

경전철 사업 지속 추진 및 단기적 대안 마련을 한다. 장기적으론 2013년 성루시 도시철도 재정비 계획에 반영 추진하고 단기적으로 BRT 도입을 검토한다.

양천-구로르 연결하는 오금교를 현 8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한다. 목동아파트 재건축과 연계, 단지간 지하주차장을 연결하는 지하도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수방대책

신월·신정동 일대 대심도 빗물저류 배수시설을 2014년까지 설치 완료한다. 목4동 강서고 부근의 취약 지역의 하수암거를 확장하고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거나 교체한다. 올해 25곳, 2013년 50곳, 2014년 50곳에 설치 예정이다.

■환경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등 최적방안 선정해 감량화 시책을 추진한다.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근본적 지원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김포공항 소음 피해 주민에 대한 건강역학조사 등을 건의한다.

공공청사의 태양광 설비를 확대한다. 안양천의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다년생 초화류를 심을 예정이다.

단절된 자전거 도로를 연결해 자전거 순환도로로 만든다. 자전거 도로는 목동중심축-국회대로-남부순환로-신정로-목동중심축이다.

총 12.6km의 생태순환녹색길을 조성한다. 오솔길공원, 독서공원, 곰달래공원을 리모델링 하기로 했다.

옥상공원화, 도시형 친환경 실내 농장을 만들고 파리, 오목, 양천공원에 미디어 파크를 만들 계획이다.

■교육

맞벌이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생 돌봄교실, 방과후 교실 운영 등을 통해 게층간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복지 투자를 확대한다.

신월영어체험센터 설립, 초·중등 사이버스쿨 운영, 양천국제교육원을 설립한다.

이외에도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방송통신대학 스터디교실 운영 등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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