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재두 저 | 한솜 | 2011년 2월 | 9,000원
산은 지친 이들에게 마음의 휴식처가 되며, 산과 마주하고 나누는 무언의 대화는 자신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도록 한다. ‘도봉만필’은 그 중에서도 도봉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글로 풀어내 엮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도봉산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위대함, 옛 선조들이 산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시조 등을 담아낸다. 이를 통해 인간이 자연 속에서 어떻게 행복을 느끼고 생의 보람과 긍지를 찾아가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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