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련 ‘아라호’ 매각 추진 환영
서울환경련 ‘아라호’ 매각 추진 환영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2.19 0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들섬오페라하우스 백지화도 지지

서울환경운동연합(서울환경련)은 서울시의 한강 투어선인 ‘아라호’ 매각 추진과 노들섬 도시농업 계획에 대해 13일 논평을 내고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혔다.

서울환경련은 ‘아라호’ 매각과 노들섬 도시농업 계획은 한강의 대표적인 개발사업인 한강운하(서해뱃길), ‘노들섬오페라하우스’의 백지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뜻 깊은 일이다. 서울환경연합은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서울환경련은 ‘아라호’는 경인운하가 예측 수요에 못 미쳐 무용지물이 돼 버렸다고 주장했다. 또 노들섬오페라하우스도 경제성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비판 받았다며 “빨리 사업을 정리하는 것은 바람직한 판단”이라고 평했다.

이어 세빛둥둥성, 아직 백지화 되지 않은 한강운하처럼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경제성이 수반되지 않은 채 강행된 무조건적인 한강개발사업을 정리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한강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