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블락비 태국 발언에 '발끈'
닉쿤, 블락비 태국 발언에 '발끈'
  • 티브이데일리 서승미 기자
  • 승인 2012.02.20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티브이데일리DB

남성그룹 2PM 멤버 닉쿤의 트위터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닉쿤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태국의 홍수피해 관련된 일들에 대해 별 생각없이 말씀하시는 분들. 태국인인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닉쿤은 "그리고 태국에 오셔서 생각없이 행동하시는것 보다는 이 나라에 대한 예의를 갖춰주시고 올바르게 인식할 줄 아는 태도도 갖춰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닉쿤의 트위터글은 블락비의 태국 인터뷰 논란을 의식한 듯 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블락비는 태국의 인터넷 매체 RYT9가 제작한 '새 아티스트-블락 비 인 타일랜드(New Artist-Block B in Thailand) 270112'라는 인터뷰 동영상에서 태국 홍수피해에 대해 "금전적인 보상으로 인해 마음에 치유가 됐으면 좋겠다. 가진 게 돈 밖에 없다"며 "7000 정도?"라고 말한 뒤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닉쿤이 그룹명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블락비를 비판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닉쿤 트위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블락비 보라고 남긴 글이네", "블락비 태국 인터뷰는 좀 경솔했지", "블락비의 인터뷰 태도가 좀 과하긴 했다", "닉쿤 트위터글 보니 정말 기분 나빴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