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012년 주요 사업
송파구 2012년 주요 사업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2.2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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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송파나눔발전, 문화관광도시 조성 추진
▲ 송파나눔발전소 이미지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2년에 친환경재생에너지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한다. 갈수록 필요성이 더 해가고 있는 도시 안전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으며 잠실과 한성백제 유적 등을 중심으로 관광 도시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사람중심의 친환경적인 개발을 할 계획이다.

■ 미래 세대 위한 투자

장지택지개발지구 내에 교육인프라를 확충한다. 지구 내에 공공도서관을 건립해 청소년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복합문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도서관은 2012년 1월에 착공, 2013년 7월 완공예정이다.

또 독서지도 전문 자원봉사자를 운영하고 ‘독서릴레이’, ‘스토리 텔링’, ‘책 읽기 5일장’, ‘독서감상작 대회’ 등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친환경 에너지 환경 및 도시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2020년 목표의 40% 수준으로 정하고 온실가스 줄이기를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환경인지예산제도를 시행하고 ‘녹색경영’ 행정매뉴얼 제작 및 시행을 한다. ‘송파나눔발전소’를 장지동에 올 5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도시 생태림을 조성, 에코마일리지 제도 운영, 솔이텃밭 확대 및 도시농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공원 1개, 근린공원 재조성 5개, 생활권 주변 녹지 확충 14곳을 하기로 했다.

■ 안전 도시 구축

WHO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해 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육시설 안전 환경 개선, 지역사회 손상분석 통계자료 작성, 안전매뉴얼 제작 및 안전용품을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

■ 노인 복지 수요 충족

늘어나는 노인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송파여성문화회관을 리모델링해 ‘시니어 복합문화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센터에는 시니어클럽, 데이케어센터, 건강관리 공간, 세대 간 교류 위한 공동 공간 등이 조성된다. 공사는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

■ 문화관광특구

2015년 완공 예정인 롯데슈퍼타워, 롯데월드, 석촌호수, 방이맛골거리, 올림픽 공원, 한성백제 유적지 등을 활용해 송파구를 문화 관광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월드~석촌호수~방이맛골~올림픽 공원 등 잠실, 방이 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한성백제문화제’를 주민 중심의 축제로 추진하고 올 4월 개관 예정인 한성백제박물관과 잠실관광 특구를 연계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 환경 중심의 거여, 마천 개발

거여, 마천 지역을 사람과 환경이 중심에 놓고 개발할 계획이다. 복개된 성내천 1.7km를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및 에너지 성능인증제를 시행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및 무장애 생활 환경 인증제 실시, 여성이 행복한 ‘여행아파트’ 매뉴얼을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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