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성화고 취업률 2년 연속 상승
서울 특성화고 취업률 2년 연속 상승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3.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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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취업률 42.1%로 전년 대비 19% 상승

 

 

서울의 특성화고 취업률이 2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3월 1일 발표에 따르면 2012년 서울지역 특성화고 취업률은 42.1%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의 23%보다 약 19% 가량 상승한 수치이다. 취업률만 아니라 평균 연봉, 30대 그룹 취업 인원도 증가했다.

취업자 평균 연봉은 1662만 원으로 전년(1562만 원)에 비해 100만 원이 증가했다. 금융권 취업자는 324명으로 전년(117명)보다 207명이 늘었다. 30대 그룹취업자는 613명으로 최근 3년 평균 채용인원 293명에 비해 320명이 증가했다.

시교육청은 기술직 공무원의 30%를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특별채용해 공공기관 고졸 취업에 앞장섰다. 대기업 인사 담당자 간담회를 통한 특성화고 채용 할당제 제안과 IBK기업은행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은행권의 특성화 고생 채용을 타 은행으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시교육청은 평가했다.

또 시교육청은 학교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취업기능강화 모듈을 정착시켜 취업 중심의 특성화고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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