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이 기획한 한강자원봉사 사업 지원
서울시, 시민이 기획한 한강자원봉사 사업 지원
  • 정형목 기자
  • 승인 2012.03.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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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연․역사․생태․안전․응급처치․모니터링 등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는 "시민들이 참여한 각종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정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아이들과 한강 산책하기, 간단한 응급처치 교육, 동화로 살펴보는 한강 역사 이야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운영해보는 것도 좋겠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자원봉사단체, 동아리 등 시민들이 참여한 문화․공연․생태․안전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정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4.1(일)~11.11(일)까지 약 8개월 동안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자원봉사 단체, 동아리, 동호회’ 등이며, 공모 분야는 ▲ 문화 ▲ 예술 ▲ 공연 ▲ 역사 ▲ 생태 ▲ 장애인 및 노약자 배려 ▲ 안전 및 응급처치 ▲ 홍보 및 모니터링 등이다.

심사는 ▲ 자원봉사 프로그램 실행능력 ▲ 사업내용 및 추진방법 ▲ 사업예산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을 고려하여 총 13팀(한강공원별 12팀, 여의도샛강생태공원 1개팀)을 선발하고, 각 한 팀당 50만 원의 사업비를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3.12(월)~19(월)까지 우편 및 이메일, 직접내방의 방식으로 이뤄지며, 발표는 3.26(월)이다. 우편주소는 ‘서울시 성동구 강변북로 257(성수동 1가 642-25) 한강사업본부 문화관광과 자원봉사 담당자’이며, 이메일 주소는 ‘(barley@seoul.go.kr)’이다.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지원 및 공모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문화관광과(3780-0625)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역량있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특색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만들고, 함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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