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2년 주요 사업
[종로구] 2012년 주요 사업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2.03.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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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문학전시관, 경복궁 등 지역 특성화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12년에도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문화와 환경,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종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청운동 구 청운가압장을 윤동주 문학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하고 자기주도 학습 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효문화원 건립, 자활센터 이전, 인력시장 지원 등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운, 돈의문 등 관내 재개발 사업을 지역 특성을 살려 추진한다.

■ 문화· 교육 환경 조성

종로의 풍성한 문화 유산을 활용한 문화 도시를 만들고 있다. 부암동 전통문화시설(오진암)을 5월 이축해 복원한다.

구립 박노수 미술관을 10월에 설립하고 윤동주 문학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주변 공원 조성, 윤동주 문학제, 윤동주 문학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부모 참소리단을 운영해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고 ‘부모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연중 학습비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 복지 인프라 및 일자리 확충

세종마을 푸르메센터를 6월에 준공 예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9월에는 효문화원을 신축한다. 만 65세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게 우유를 정기적으로 배달해 안부를 돌보기로 했다. 창신 새벽 인력시장 지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택배 전달 사업인 길품택배 사업을 추진한다.

■ 건강·지속가능한 도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하고 권역별 청소책임제 ‘명품이반’을 운영한다. 수성도 계곡을 원형으로 복원하고 국궁전시관, 치매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의 옥상에 공원 및 텃밭을 만들 계획이다.

산사태 방지 위한 사방공사를 하고 도시 구조물의 벽면을 담쟁이 등으로 녹화할 계획이다. 자하문~내자동길의 보행로 개선 공사를 올 6월에 마무리하고 경복궁역 주변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세운, 돈의문, 숭인 등 관내 12개 구역의 재개발 사업을 지역 특성을 살려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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