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초· 공사립 중고교 130곳 300만 원씩 지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도서관의 질 개선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의 학교 도서관의 기본 장서의 질적 개선을 위해 학교당 30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학교는 학교 도서관을 설치해 운영 중인 공립 초등학교 및 공·사립 중고등학교로 총 130개 학교다. 초등학교가 55곳, 중학교 35곳, 고등학교 50곳이 대상이다. 기존에 지원한 학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의 총 규모는 3억 9000만 원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도서관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학교도서관 활성화 기반이 마련된 학교, 학교도서관 자료 구입비 편성에 대한 권장사항 이행 등 장서확충 노력을 하고 있으나 기준 장서량에 미달하는 학교를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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