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학부모님, 주5일제 전면시행 고민되세요?”
“ 초등 학부모님, 주5일제 전면시행 고민되세요?”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3.11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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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처음 갖는 주말연휴, 흥미 위주 계획부터

주5일제 수업이 전면시행되면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특히 아이들의 토요일 걱정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알찬 토요일 계획을 세워 아이들과 함께 하는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정부에서 주5일제를 도입한 이유는 지금까지 학교 중심의 타율적 교육에서 벗어나 자기주도학습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라고 볼 수 있다. 또 창의력과 바른 인성을 기르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도 주5일제의 목적이다.

이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있다면 이번 주5일제 전면시행이 반갑지만 그렇지 않은 학부모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주말은 자율적인 자기주도의 날= 먼저 토요일은 어떤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부담에 앞서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만드는 계획을 세워보자. 아이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연휴를 처음 갖게 되면서 더 풍성한 생활을 할 기회를 얻게 됐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휴일 계획을 짤 때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하거나 각 기관의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것보다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다. 아이들과 함께 토요일 하고 싶은 일의 목록을 적어보고 가장 하기 쉬운 일부터 차근차근 해볼 수 있다.

◇계획적 생활 체득하는 기회= 하고 싶은 일들을 카테고리로 묶어 기간별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시행함으로써 아이들은 계획적인 생활의 즐거움을 받아들이게 된다.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부모 위주위 역사 유적지 여행 등을 가급적 피하고 아이들의 흥미를 우선적으로 배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부모는 동기 부여자나 정보 제공자로서의 역할만 하고 아이들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편이 좋다. 시험기간이라면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가급적 공부 부담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날로 못박아 두는 편이 장기적으로는 훨씬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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