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동대문갑 허용범 공천 확정
새누리, 동대문갑 허용범 공천 확정
  • [뉴시스]
  • 승인 2012.03.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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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을 안홍렬 변호사, 관악을 오신환 중앙연수원 부원장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정홍원 공천위원장이 경선지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는 12일 16명의 경선 당선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지역별로 서울 3명, 인천 2명, 울산 1명, 경기 9명, 제주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장광근 의원의 지역구인 동대문갑에 박근혜 전 대표의 공보특보를 지낸 허용범 전 초대 국회대변인이 당선됐다.

강북을에서는 안홍렬 변호사가 이수희 전 강북을 당협위원장을 제치고 공천권을 따냈으며 관악을에서는 오신환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부원장이 김강산 전 세화종합관리 대표이사와 현진호 전 상지학원 이사장에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부평갑에서 정유섭 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이, 계양갑에서는 조갑진 건국대 겸임교수가 선거에 나서게 됐다. 경기 지역은 수원갑에서 김용남 전 수원지검 부장검사가 박흥석 박근혜 언론특보단 사무총장을 제쳤으며 의정부을은 홍문종 전 의원이 박인균 새누리당 과학기술특별위원에게 승리했다.

또 3파전이 벌어진 안양만안은 정용대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이 공천권을 따냈으며 평택을에서는 이재영 부대변인의 공천이 확정됐다. 김성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양주·동두천의 경우 이세종 엠스튜디오씨티 대표가 공천됐으며 고양 일산동구는 강현석 전 고양시장이 김형진 미국변호사와의 경선에서 이겼다.

아울러 남양주을의 윤재수 부대변인, 오산의 공형식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 시흥을의 김왕규 당협위원장도 경선을 뚫고 공천권을 받았다.

이밖에 울산 북구는 박대동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박천동 울산과학대 겸임교수와 최윤주 전 친박연대 울산시당위원장을 제치고 공천됐으며 제주 제주시갑은 현경대 전 원내대표의 공천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인천 강화군수 후보자에 대한 경선에서는 유천호 인천재향군인회장이 당선됐다. 한편 현재까지 새누리당의 공천 확정자는 총 166명으로 경선이 진행중인 곳은 21곳, 미공천 지역은 59곳으로 집계됐다.

당 공천위는 13일 오전 10시께 호남권을 비롯한 20명의 6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경선 당선자 명단>

◇서울

▲동대문갑 허용범 ▲강북을 안홍렬 ▲관악을 오신환

◇인천

▲부평갑 정유섭 ▲계양갑 조갑진

◇울산

▲북구 박대동

◇경기

▲수원갑 김용남 ▲의정부을 홍문종 ▲안양 만안 정용대 ▲평택을 이재영 ▲양주 동두천 이세종 ▲고양일산동구 강현석 ▲남양주을 윤재수 ▲오산 공형식 ▲시흥을 김왕규

◇제주

▲제주시갑 현경대

◇기초단체장

▲인천 강화군수 유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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