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정통민주당, 20-40세대 제3신당 합당
[4·11총선]정통민주당, 20-40세대 제3신당 합당
  • [뉴시스]
  • 승인 2012.03.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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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ㆍ문선홍 공동대표, 신-구세대 연합 선언
▲지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정통민주당(가칭) 출범 기자회견에서 한광옥 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한광옥 전 의원 등 구(舊) 민주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정통민주당과 2040세대가 주축인 제3신당이 16일 합당했다.

양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합당식을 갖고, 합당 신당의 당명을 정통민주당으로 유지했다. 한광옥 정통민주당 대표와 문선홍 제3신당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정통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3신당과 통합을 이루면서 신·구 세대가 조화를 이룬 정당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면서 "한국 정당사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통민주당은 DJ계 핵심인 한 전 의원이 대표직을 맡고 있는 호남권 기반의 중도진보 정당이다. 한 전 의원과 함께 김덕규 전 국회부의장, 김기석·김충현·이훈평·조재환 전 의원 등이 주축 세력이며, 최근 녹색통일당을 창당한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이사장도 합류해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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