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청소년 탈선 순찰, 실버순라군 편성
[강서구] 청소년 탈선 순찰, 실버순라군 편성
  • 서울타임스
  • 승인 2012.03.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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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민들의 밤길 안전을 위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9일 실버순라군을 편성·운영한다.

순라군은 조선시대에 도둑과 화재를 경계하기 위해 밤에 궁궐과 도성 내외를 순찰하던 군인으로 강서구는 이를 재현하여 구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실버순라군은 주택가의 우범지역과 취약지역 순찰 어린이․청소년․여성 및 노약자의 안전귀가를 돕고, 놀이터 등을 배회 청소년의 선도역할을 한다.

또 2인 1개조씩 3개조로 편성하여 주중 총 114명이 경광봉과 호루라기를 소지하고 전통복장 차림으로 밤 8시부터 10시까지 순찰을 하게 된다.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발신버튼만 누르면 인근지역을 순찰하던 경찰이 바로 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동네 안전지킴이로 활용함으로써 일자리 제공은 물론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실버순라군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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