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승기, 눈밭 위 애틋한 '눈맞춤'
하지원-이승기, 눈밭 위 애틋한 '눈맞춤'
  •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 승인 2012.03.20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더킹투하츠' 하지원과 이승기가 눈밭 위에서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하지원과 이승기가 한 편의 화보 같은 '설원 눈 맞춤'을 선보인다.

하지원과 이승기는 '더킹 투하츠'에서 각각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를 가르치는 여자 교관 김항아 역과 능청스럽고 뺀질대는 천방지축 남한 왕자 이재하 역을 맡아 '남남북녀' 커플 호흡을 펼치게 된 상황. 출신국가와 신분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어떤 만남을 이어가게 될 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3회 방송분에서는 하지원과 이승기가 하얗게 눈이 덮인 설원에서 서로를 지그시 응시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진다. 머리 위에 소복이 눈을 얹고 있는 하지원의 묘한 표정과 그런 하지원과 눈 속 '눈 맞춤'을 선보이고 있는 이승기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달 17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하지원과 이승기는 눈 속에서 오묘한 감정이 묻어나는 만남을 연기해냈다. 두 사람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때로는 로맨틱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자연스러운 표정과 연기를 이끌어 내며 촬영을 이어갔다.

제작사 측은 "하지원과 이승기가 촬영장에서 연기하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으면 두 사람 호흡이 정말 최고라는 걸 알 수 있다"며 "눈빛만 봐도 척척 맞아 떨어지는 두 사람의 조화가 소복이 내린 눈과 더불어 화보 같은 장면을 완성해냈다. 막강한 호흡을 펼쳐내고 있는 하지원과 이승기가 선보일 연기 앙상블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하지원과 이승기를 비롯해 윤제문-이윤지-조정석-이순재-윤여정 등 개성만점 연기자들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