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내일부터 이틀간 19대 총선 후보등록
선관위, 내일부터 이틀간 19대 총선 후보등록
  • [뉴시스]
  • 승인 2012.03.21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1 총선의 후보자 등록 접수가 22일부터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전국 선거구 관할 선관위에서 22~23일 이틀간 19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선거일 현재 25세 이상이어야 하며 공직선거법 제19조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등록신청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제출 서류는 ▲후보자등록신청서 ▲정당추천서(무소속은 선거권자추천장) ▲가족관계증명서 ▲사직·해임증명서류 ▲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의 등록대상재산 신고서 ▲본인 및 18세 이상 직계비속의 병역사항 신고서 ▲본인 및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의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의 납부 및 체납증명 신고서 ▲전과기록증명 제출서 ▲정규학력증명 제출서 ▲기탁금(1500만원) ▲후보자의 인영신고서 등이다.

선관위는 인터넷 홈페이지(www.nec.go.kr)와 선거정보 모바일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별 후보자 등록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 납부 및 체납사항도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일까지 공개한다. 한편 후보등록을 마친 경우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29일부터 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는 28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며 "유권자도 인터넷·SNS를 이용한 방법을 제외하고는 29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