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새누리당, 선대위원장 박근혜
[4·11총선]새누리당, 선대위원장 박근혜
  • [뉴시스]
  • 승인 2012.03.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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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대책위원회 21일 발족, 황우여·이주영 부위원장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경남 진주시 중앙유등시장 입구로 들어서고 있다.

새누리당은 21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단독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행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4·11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선대위 부위원장에는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각각 선임됐고, 총괄본부장과 종합상황실장에는 권영세 사무총장과 이혜훈 의원이 내정됐다.

이와 함께 선대위 대변인에는 이상일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조윤선 의원이 선임됐고, 고문단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조동원 비대위 홍보기획본부장은 선대위에서도 같은 직책을 수행하고 공약소통본부장에는 비례대표 12번을 부여받은 안종범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아울러 네트워크 본부장은 비례대표 5번에 배정된 강은희 IT여성기업인회장과 비례대표 16번을 부여받은 최봉홍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내정됐다.

유세지원본부장은 비례대표 20번을 받은 박창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비례대표 22번인 김상민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 대표는 청년유세단장으로 선임됐다. 다만 깨끗한선거추진본부장에는 아직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위원장은 이날 선대본부 출범식에 참석 "오늘 출범하는 선대위를 '국민과의 약속 선대위'라 부르고 싶다"며 "이번 선거의 말과 약속은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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