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영등포을]신경민 야권단일후보 확정
[4·11총선-영등포을]신경민 야권단일후보 확정
  • [뉴시스]
  • 승인 2012.03.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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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정호진 불출마, 신 후보 지원 약속
▲신경민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영등포을 야권단일후보로 확정됐다.

통합진보당 서울 영등포을 예비후보로 나선 정호진 영등포구 공동위원장이 21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통합당 신경민 대변인이 영등포을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대 총선 영등포을 야권단일화를 위해 오늘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야권단일후보인 민주당 신경민 후보의 총선 승리와 통합진보당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실현하기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격전지로 주목 받고 있는 영등포을은 야권연대를 통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지역구"라며 "영등포을 의회권력을 10년간 독점한 새누리당을 심판할 수 있도록 신경민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신 대변인은 지난 15일 민주당 영등포을 후보로 전략공천된 뒤 "처음에는 출마 요구를 고사했지만 투아웃에서 만루홈런을 치는 심정으로 결심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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