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0% 반대 한미FTA 추진 인물 ”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한미FTA범국본)가 서울 강남을에 공천된 김종훈 전 한미FTA협상본부장을 한미FTA범국본의 추가 심판대상으로 선정했다.
한미FTA범국본은 19일 참여여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미FTA범국본은 “국민들의 70%가 반대하는 한미FTA를 추진한 통상독재자를 공천하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듣겠다고 강조하는 새누리당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를 공천한 것은 강남을 주민을 무시하고 국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김 후보의 심판 운동이 바로 한미FTA 폐기 운동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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