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아파트 입주민 무료 법률상담
SH공사, 임대아파트 입주민 무료 법률상담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3.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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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새터민, 보훈대상자 등 취약계층 우선 상담

서울시 SH공사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오는 28일 강서아카데미(강서구 가양2동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H공사 사내 변호사로 구성된 '무료법률봉사단'은 입주민 편의를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대상은 SH공사 임대아파트 거주 입주민이지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장애인, 새터민, 보훈대상자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상담을 실시할 방침이다.

상담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입주민은 별도의 기회를 마련해 SH공사 본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은 지난 2월 강남지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8월을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강서, 관악, 노원, 동대문, 마포, 성북, 양천 총 8개 지역에서 1회씩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을 원하는 입주민은 해당지역 관리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SH공사 강기언 법무팀장은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그동안 법을 잘 모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법의 보호를 받지 못했던 임대아파트 거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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