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첨단업무단지 활용 '2020 상생경제 프로젝트'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활용 '2020 상생경제 프로젝트'
  • 서울타임스
  • 승인 2012.03.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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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상일동 377번지 일원(강일 2지구내) 4만 8409㎡규모에 조성한 첨단업무단지에 다음달 (주)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이전을 시작으로 지역과 기업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2020 상생경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 (주)휴다임, (주)한국종합기술, (주)세종텔레콤, (주)세스코, (주)나이스홀딩스 등 9개 기업이 모두 입주하게 되면 매년 10조 90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와 6만 2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강남구는 예측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첨단업무단지에 입주하는 10개 기업과 상생 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식도 체결했다. 첨단업무단지에 4월 입주예정인  (주)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에만 약 1500여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주)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는‘IT전문사관학교’, ‘디지털체험관’, (주)세스코는 ‘해충박물관’, (주)한국종합기술은 ‘직장체험장’등 기업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려와 지원을 할 계획이다.

(주)세종텔레콤은 지난해 11월 자회사인 세종티엔티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7가구에 ‘사랑의 연탄나눔’활동을 전개했다. 강동구는 첨단업무단지에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버스노선 신설, 지하 주차장 건설, 의료·문화시설 등 편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기업과의 상생은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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