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012년에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구는 민선 5기내에 2만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장기 계획을 세우고 올 한해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력하기로 했다.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로 했다. 또 결혼 이민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결혼 이민자 취업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구립 어린이집도 확대해 건립해 저소득층의 보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일자리 창출 집중
구는 산업 기반이 좋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민선 5기 동안 일자리 2만여 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자리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3월에 이미 목표치를 넘은 총 2만 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 구립어린이집 확충
구는 저렴하고 좋은 시설로 인기가 좋은 구립어린이집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어린이집 건립엔 토지비, 건설비 등 대략 40억~50억 원이 소요된다. 구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SH공사 등과 긴밀히 협의해 천왕이펜하우스 1, 3단지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또 천왕동 167-1번지 일대에 구립어린이집 건립을 착공한 상태로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구립어린이집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 교육 경쟁력 제고
구는 그 동안 교육 문제로 떠난다는 의견을 반영해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한다. 관내 인문계 일반계 고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리딩스쿨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2학교에 각 2억 원씩 지원한다. 올해 81억 원을 투입해 교육을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도서관 개방을 지원하고 영어체험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동아리 활동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로영재 아카데미, 세종과학고 영재 교육원 운영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