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신의' 캐스팅 확정 '첫 사극 도전'
김희선, '신의' 캐스팅 확정 '첫 사극 도전'
  • 티브이데일리 이예지 기자
  • 승인 2012.04.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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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브이데일리DB

배우 김희선이 ‘신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3일 김희선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희선이 오는 8월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신의’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극중 김희선은 엉뚱발랄한 성형외과 의사 은수 역을 맡아 고려시대의 무사와 현대의 여의사가 만난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006년 SBS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 이후 6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김희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사극에 처음 도전한다. 김희선은 여고생 시절 KBS 추석 특집극 ‘춘향전’에도 얼굴을 비췄지만 본격적인 사극 드라마는 최초인 셈이다.

특히 ‘신의’는 ‘모래시계’‘태왕사신기’등을 만든 명콤비 송지나 작가와 김종학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톱스타 김희선의 컴백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김희선은 “대본을 읽으면서 스토리 구조가 너무 탄탄하고 여주인공 은수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심했다”며 “6년만에 돌아오니 신인 때보다 더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예정보다 제작이 늦어지기는 했지만 송지나 작가와 김종학 감독의 역량을 믿고 기다리며 그 분들에 대한 신의를 지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24부작 ‘신의’는 ‘유령’ 후속으로 8월 편성이 확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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