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포앙키노스 저 | 문학동네 | 2012년 4월 | 12,000원
프랑스 문단의 젊은 작가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글쓰기를 선보이며 ‘프랑스 문단의 우디 앨런’이라는 평가를 받는 다비드 포앙키노스.
그는 국내 출간된 ‘내 아내의 에로틱한 잠재력’ (문학동네, 2008년)을 통해서도 보여주었듯 삶의 소소한 일면들을 들여다보며 그 속에서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해 기발한 유머로 엮어내는 작가이다.
경쾌하면서도 삶에 대한 통찰이 묻어나는 문체와 예기치 못한 순간에 툭툭 던지는, 능청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는 유머는 독자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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