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하면 용돈 30만원씩 쏜다!”
“총선 투표하면 용돈 30만원씩 쏜다!”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2.04.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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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 직원 200명 대상, 투표참여 대박 이벤트
▲서울의 여행전문 업체 ‘여행박사’가 전직원이 4·11 총선 투표에 나서면 각각 30만원의 용돈을 지급한다고 밝혀 화제다.

직원 모두 4·11 총선 투표를 마치면 각각 30만 원씩의 용돈을 준다는 회사가 있다.

여행전문 업체인 여행박사(대표 신창연·용산구 갈월동)는 직원 200명 모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인증샷이나 선거확인증빙을 제출하면 용돈을 지급하기로 했다.

여행박사는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똑같은 이벤트로 눈길을 받았다. 당시 전직원이 투표에 성공해 각각 5만원의 용돈을 받았다.

올해는 대폭 인상된 30만 원의 용돈으로 총선 투표를 권장하고 있다. 조건은 직원 100% 투표다.

전원이 투표하면 1인당 30만 원씩 용돈이 지급되고 △1명이 투표 안하면 안한 사람 제외하고 나머지 참가자 전원 20만 원씩 지급 △2명이 투표 안하면 안한 사람 제외하고 나머지 참가자 전원 10만 원씩 지급 △3명 투표 안하면 안한 사람 제외하고 나머지 참가자 전원 5만 원씩 지급 △4명 투표 안하면 실패로 용돈지급은 없다.

주권도 행사하고 넉넉한 용돈까지 챙기려면 전직원이 힘을 모아 '닥치고 투표'에 나서야 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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