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중학교(교장 김동성·송파구 오금동)의 ‘반딧불이 공부방’이 이달 26일 문을 열었다.
올해로 3년째 접어든 반딧불이 공부방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저소득층이나 차상위 계층, 모부자 가정, 맞벌이 등의 이유로 적절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 주기 힘든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1학년(미래반) 11명, 2학년(창조반) 14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었고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계획해 연중 운영한다. 월~목요일까지는 주로 교과 수업 및 자기주도 학습이 저녁 8시 30분까지 이루어진다.
금요일에는 학습코칭 및 신나는 학습클리닉, 오금 심리여행과 같은 특별 프로그램을 배치하거나 동아리 활동으로는 기타반과 우크렐레반을 편성·운영한다.
시험기간이나 방학 중에는 여러 가지 문화체험과 스포츠체험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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