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상담, 문화이해, 행정서비스, 한국어 교육 등 제공
강서구(구창장 노현송)는 9일부터 다문화가정과 소속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운영한다.이번 멘토지정은 다문화가족이 생활과정에서 느끼는 문화와 언어적 차이를 1:1 멘토링 과정을 통해 극복하도록 하기위해 시행했다.
결혼이주여성의 남편은 각 동 주민생활팀장을 멘토로 지정했다. 이주여성의 멘토는 구 소속 여성 공무원 중 희망자를 선발했다.멘토로 선발된 공무원은 결연적 사전 교육을 받고 5월 중순에 결연식을 갖게 된다.
멘토단은 이들은 결연을 맺은 다문화 가족에게 고충상담, 문화이해, 행정서비스 안내, 한국어 교육 등 한국문화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현재 강서구의 결혼이민자수는 2277명으로 서울 자치구중 5번째, 자녀수는 1176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2600-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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