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년동안 노후된 하수관 정비사업
[강북구] 20년동안 노후된 하수관 정비사업
  • 이계덕 인턴기자
  • 승인 2012.04.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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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271억원 지원받아 일부 교체, 금년도 진행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01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노후 하수관을 정비하는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2008년 10월부터 총 271억 원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아 번1·2·3동, 수유1·3동, 인수동 일대 39km 길이의 노후 하수관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금년에도 8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강북시장 주변, 강북경찰서 주변, 강북구청 별관 주변 및 성신여대 주변 등 12km 구간을 중심으로 하수관 교체작업을 시행한다.

주민불편을 최소하기 위한 안전시설도 보강했다.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절단 시 저소음커터기 사용을 의무화했다.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공사현장 옆 통행로엔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안전감시원 2명과 청소원 1명을 상시 배치했다. 공사현장에서 반출되는 토사는 즉시 임시적치장으로 보내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20년이 넘은 노후하수관 교체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 및 하수도 악취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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