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천정배 후보 유세차량에 계란 투척, 피해 없어
한명숙 민주통합당 선거대책본부장이 10일 오전 9시 40분께 서울 잠실에서 천정배 송파을 후보 지원유세를 벌이던 도중 또다시 계란이 날아오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날 한 대표는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 후문에서 지원유세를 마친 뒤 천 후보와 인근 상가 주민들과 만나는 도중 신원을 알 수 없는 시민이 유세차량을 향해 계란을 던졌다.
계란은 차량 앞 범퍼에 맞고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나 경찰 감식반이 출동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계란을 던진 피의자는 아직 검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9일 충남 태언 유세 도중 자유선진당 지지자로 알려진 시민으로부터 계란 피습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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