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속보] 오후 3시 현재 서울 투표율 40.5%
[4·11 속보] 오후 3시 현재 서울 투표율 40.5%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4.1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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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보다 12.1%p 높아, 최종 투표율 55% 내외 전망

11일 오전 6시 서울 2218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40.5%(339만9742명)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서울 최종 투표율 45.8%를 기록했던 18대 국회의원 선거(2008년) 당시 오후 3시 투표율 28.4%(284만2200명)보다 12.1% 높은 수치다. 전국에서는 전남이 47.1%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인천이 가장 낮았다.

이날 투표율은 오전 7시(2.3%)와 9시(8.9%)에는 18대 총선보다 낮았지만 11시부터는 매 시각 18대 총선의 투표율보다 점점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에는 19.6%, 낮 12시에는 25.4%, 오후 1시에는 32.5%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젊은 유권자들이 오후부터 투표에 나선 것으로 보여 앞으로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6시까지 더 높은 투표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구로구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시각 현재 구로구갑 지역 투표율은 45.1% 로 나타났다. 뒤이어 동작구을 44.8%, 강남구을 44.1%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강남구지역의 투표율은 낮았다. 강남구갑은 35.8%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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