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속보] 오후 5시 서울 투표율 49.7%
[4·11 속보] 오후 5시 서울 투표율 49.7%
  • 조현정 기자
  • 승인 2012.04.11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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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보다 9.03%p, 2010년 지방선거보다 7.04%p 높아

투표 종료시간을 한 시간 앞둔 오후 5시 현재 19대 총선 서울 투표율이 50%대를 육박했다.

11일 오전 6시 서울 2218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49.7%(416만4998명)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서울 최종 투표율 45.8%를 기록했던 18대 국회의원 선거(2008년) 당시 오후 5시 투표율 40.4%(336만0034명)보다 9.03% 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2010년 6.2지방선거 투표율 42.3% 보다 7.04% 높은 수치다.

전국에서는 전남이 53.2%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인천이 가장 낮았다. 이날 투표율은 오전 7시(2.3%)와 9시(8.9%)에는 18대 총선보다 낮았지만 11시부터는 매 시각 18대 총선의 투표율보다 점점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에는 19.6%, 낮 12시에는 25.4%, 오후 1시에는 32.5%, 오후 3시에는 40.5%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노원구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시각 현재 노원구을 지역 투표율은 54.8%, 강남구을 53.8%, 구로구갑 53.6%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강남구지역의 투표율은 낮았다. 강남구갑은 44.2%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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