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페스티벌2010’ 10일 폐막
‘하이서울페스티벌2010’ 10일 폐막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0.10.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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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9만 명 관람…200회 초청공연과 10개 시민참여 행사도

▲ 10월 10일(일) 열린 하이서울페스티벌2010 폐막공연 퍼레이드. ⓒ서울시 제공

지난 10월 2일부터 시작된 ‘하이서울페스티벌2010’이 10일(일) 9일간의 행사를 마치고 서울한강공원 반포지구 잠수교에서의 폐막공연을 끝으로 마쳤다.

‘서울의 몸짓, 세계의 몸짓’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하이서울페스티벌2010’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국내 31개 단체를 비롯하여 프랑스, 호주, 스페인 등 해외 12개국 총 7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하여 200여 회의 초청공연이 열렸다.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축제 기간 여의도, 반포, 선유도 한강공원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등 축제 행사장을 방문 내외국인은 총 189만 명으로, 지난해 181만 명 보다 다소 증가했다.

지난 1일 전야제인 그룹F의 아트불꽃쇼 ‘첫 눈에 반하다’에 20만 명이 관람한데 이어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난타’, ‘점프’, ‘스크랩아츠뮤직’ 등의 실내공연은 연일 만석을 기록했다.

▲ 폐막프로그램으로 열린 ‘인간모빌’. ⓒ서울시 제공

또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대규모 공중극 ‘인간모빌’ 등 총 10개 프로그램에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500여 명의 자원활동가들은 행사의 홍보와 운영, 외국어, 행정을 지원하여 이번 축제에서도 숨은 역할을 다하였다. 

한편 서울시는 축제 기간 동안 열린 ‘착한소비캠페인 GOOD BUY’, ‘에코마켓’, ‘사랑나눔 바자회’ 등의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복지사업 등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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